2025년 9월,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약 297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이는 전체 회원의 약 30%에 해당합니다. 본 사건은 금융권의 보안 불신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건의 경과와 롯데카드의 대응 조치, 고객이 취해야 할 피해 최소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
해킹 발생 시기 및 피해 규모
2025년 8월 14일부터 15일 사이에 해킹 공격이 발생하여, 8월 26일 내부에서 유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9월 1일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가 이루어졌습니다. 총 200GB의 데이터가 유출되었으며, 유출된 고객 정보 중 269만 명은 기본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각한 피해로는 28만 명의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일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출 정보의 종류
- 기본 개인정보: 주민등록번호, CI(연계정보), 가상 결제코드 등
- 심각한 정보: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비밀번호 앞 2자리
사건 경과 타임라인
| 날짜 | 주요 사건 | 비고 |
|---|---|---|
| 8/14~15 | 해킹 공격 발생 (온라인 결제 서버 침투) | 악성코드 감염, 데이터 반출 시작 |
| 8/26 | 내부 정밀 조사 중 유출 확인 | 월말 지연으로 비판 |
| 9/1 | 금융감독원 신고 (초기 1.7GB 추정) | “주요 정보 유출 없음” 발표 |
| 9/16~18 | 금감원 현장 조사, 실제 200GB·297만 명 확인 | 언론 브리핑, 조좌진 대표 사과 |
| 9/19~현재 | 고객 문자 안내, 상담 폭주 (전화 먹통) | 집단소송 카페 1,300명+ 가입 |
초기 대응의 지연으로 인해 비판이 쏟아졌으며, 금융감독원은 9월 19일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롯데카드의 대응 및 지원 조치
즉각적인 조치
- 해외 결제 차단: 28만 명의 해외 결제를 즉시 차단하였습니다.
- 상담센터 운영: 24시간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고객 문의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보상 안내
- 부정 사용 보상: 카드사 책임 하에 부정 사용 시 피해 전액 보상합니다.
- 재발급 혜택: 28만 명의 고객에게 카드 재발급 시 내년 연회비를 무한 면제해주기로 하였습니다.
- 전 고객 서비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장기 대책
롯데카드는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전면 교체하고, 네트워크 암호화를 3개월 내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조직 개편을 통해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객 대응 꿀팁
이번 사태로 불안한 고객들을 위해 아래와 같은 행동을 추천합니다.
- 유출 여부 확인: 롯데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 확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재발급 신청: 유출된 고객은 앱이나 전화, 지점 방문을 통해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없습니다.
- 보안 강화: 알림 서비스에 가입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며, 2차 인증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불 및 보상 청구: 부정 사용이 발생한 경우 영수증을 보관하고 고객센터에 신고하세요.
- 대안 고려: 다른 카드사로 이체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주의사항
피싱 사기를 조심하고, 공식 채널만 이용하여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롯데카드 유출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롯데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개인정보 유출 확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출된 정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부정 사용이 발생한 경우 영수증을 보관하고 즉시 고객센터에 신고하여 전액 보상을 요청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