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3일차: 강남에서의 알찬 하루

서울 여행의 마지막 날, 도쿄로 가기 전 강남에서 알차게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동 없이 강남에서 다양한 활동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하루를 계획했죠.

도자기 체험: 세라듀

강남구 논현로 332에 위치한 세라듀는 도자기 공방으로, 매일 10:00부터 21:00까지 운영됩니다. 물레 체험을 통해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어릴 적 해본 물레 체험을 다시 하면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만든 도자기는 친구에게 선물했는데, 완성된 도자기를 보고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런 창의적인 경험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점심으로 찾아간 지아니스나폴리는 강남구 논현로94길 15에 위치한 화덕 피자 전문점입니다. 매일 11:30부터 22:00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피자는 화덕에서 구워져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루꼴라를 추가하면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낮맥과 함께 즐기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매일 10:30부터 22:00까지 열려 있습니다. 책을 읽으러 간다는 계획보다는 사진 촬영을 위한 방문이 주를 이루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사진 찍기에 좋은 공간인데, 많은 인파로 인해 원하는 각도로 촬영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의 아름다움은 누가 봐도 감탄할 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반티엔야오 카오위는 서초구 서초대로73길 12에 위치하며, 매일 12:00부터 23:00까지 운영됩니다. 마라 생선이 유명한 이곳은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마라 생선을 먹을까 고민했지만, 대신 ‘칭화지아오’를 선택했습니다. 매운 맛이 예상보다 덜했지만, 밥과 함께 먹으니 풍미가 살아났습니다. 또한,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밥과 과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강남에서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며, 친구와 함께 피시방에서 여유를 즐기고, 채니표 김치말이국수와 군만두로 한식을 제대로 맛보았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며 한국의 맛을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강남에서는 세라듀의 도자기 체험, 지아니스나폴리의 화덕 피자, 반티엔야오 카오위의 마라 생선이 추천됩니다.

별마당 도서관은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책들이 구비된 공간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세라듀에서는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체험을 제공하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은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미리 정리하여 여유롭게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마라 생선은 매운 맛이 강하지만, 요리 방식에 따라 매운 정도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은 ‘칭화지아오’처럼 덜 매운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남에는 다양한 카페가 많지만, 분위기 좋은 카페와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여행 중 카페 탐방도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