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계획과 여정의 기록



백두대간 종주 계획과 여정의 기록

백두대간의 종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도전의 연속이다. 이 글에서는 2005년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의 9일간의 여정을 상세히 기록한다. 각 일자별 일정과 소요 시간, 그리고 산행 중의 경험들을 통해 독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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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백봉령에서 시작된 여정

첫날은 백봉령에서 시작된다. 2005년 6월 30일, 22시 30분 서울을 출발하여 01시 30분 동해에 도착했다. 이후 백봉령으로 이동하여 03시에 출발했다. 첫날의 총 소요 시간은 9시간 15분, 이동 거리는 약 17킬로미터였다.



여정을 시작한 후, 출발 30분도 안 되어 길을 잃었다. 철탑 근처의 채석장에서 방향 감각을 잃었고,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첫날부터 힘든 여정이 예상되었지만, 삽당령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기분이 좋아졌다. 야생 담비를 처음으로 만났고, 닭목재 대기초등학교에서의 특별한 경험 덕분에 첫날부터 호강할 수 있었다. 김경래 씨의 도움으로 저녁 식사와 함께 소주와 과일까지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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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대관령까지의 여정

7월 1일, 두 번째 날은 총 10시간 50분이 소요되었으며, 이동 거리는 25.9킬로미터였다. 닭목재를 출발하여 대관령까지 진행했다. 안양 산악회 대간 팀과 합류하기 위해 점심 후 출발했다. 저녁은 대기리에서 김경래 씨가 준비한 소주와 함께 간단히 즐겼다. 주변의 동네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

3일차: 동해전망대와 진고개

7월 2일, 세 번째 날은 8시간 15분 소요되었고, 22.5킬로미터를 이동했다. 대관령을 출발하여 여러 봉우리를 지나면서 동해전망대에 도착했다. 진고개에서 민박을 하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이 날은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유롭게 걸을 수 있었던 날이었다.

4일차: 비와 함께한 여정

7월 3일, 네 번째 날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총 8시간 55분이 소요되었고, 21킬로미터를 이동했다. 동대산에서 출발하여 여러 봉우리를 지나면서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산의 아름다움은 여전했다. 구룡령에 도착하자 비는 더욱 심해졌고, 잠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관리인과의 따뜻한 교류 덕분에 잠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5일차: 길을 잃어버린 하루

7월 4일, 다섯 번째 날은 8시간 55분이 소요되었으며, 17.5킬로미터를 이동했다. 구룡령에서 출발하여 길을 잃고 어려움을 겪었다. 조침령에서 물이 부족해 난관에 부딪혔지만,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6일차: 산의 정취를 느끼며

7월 5일, 여섯 번째 날은 총 9시간 40분이 소요되었고, 20킬로미터를 이동했다. 조침령을 출발하여 점봉산을 지나면서 멧돼지와의 조우가 있었다. 한계령에 도착했을 때, 민박을 찾기 어려워 히치를 통해 오색까지 이동했다. 편안한 숙소에서 다음 날을 준비할 수 있었다.

7일차: 설악산의 경이로움

7월 6일, 일곱 번째 날은 총 8시간 55분이 소요되었고, 21킬로미터를 이동했다. 한계령에서 출발하여 설악산의 중청봉, 대청봉을 지나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 중청에서 물이 부족해 대청까지 이동했으며,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8일차: 마지막 여정의 시작

7월 7일, 여덟 번째 날은 총 5시간 15분이 소요되었고, 16킬로미터를 이동했다. 희운각산장에서 출발하여 여러 봉우리를 지나 미시령에 도착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힘든 여정을 마무리하고 속초 시내로 이동해 민박을 찾았다. 마지막 여정을 앞두고 느껴지는 긴장감을 잘 표현할 수 있었던 날이었다.

9일차: 종주를 마치며

마지막 날인 7월 8일, 총 8시간 30분이 소요되었고, 13.5킬로미터를 이동했다. 미시령에서 시작하여 여러 봉우리를 지나 진부령에 도착했다. 마지막 날의 여정은 비가 오고 힘든 길이었지만, 드디어 모든 일정을 마쳤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부흥식당에서 따뜻한 식사를 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42일간의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며, 여러 경험과 사람들과의 만남이 나의 기억 속에 깊이 새겨졌다. 산의 정취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이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 기억에 남을 것이다.